‘사랑의 성가제’ 통해 모은 성금 전달
2016-11-09 (수)
손수락 기자
버클리 시온장로교회가 7일 홀 사모 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태환 담임목사.민봉기 목사,김인숙 사모,김건근 장로
버클리 시온장로교회(담임 신태환 목사)가 지난달 23일 개최한 제18회 사랑의 성가제를 통해 모은 성금 7,000달러를 7일 홀 사모에게 전달했다.
시온장로교회는 이날 헤이워드 한국의 집 식당에서 홀 사모와 아울러 자녀 교육을 위한 장학금등 명목으로 1인당 2,000달러를 신태환 담임 목사와 김건근 장로가 전했다. 이번 성금은 김인숙(전 상항 온누리교회),이 에스더(전 노엘장로교회),이경섭(전 천성교회)사모등 3명에게 각 2,000달러, 얼마전 사모가 별세한 민봉기 목사(더블린 사랑의 교회)에게는 자녀 장학금으로 1,000달러를 전하며 격려했다. 이날 참석한 김인숙 사모와 민봉기 목사는 교회가 어려운 처지의 이웃을 돕고져 하는 일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태환 담임 목사는 “사랑의 성가제에 높은 동참으로 이와같이 홀 사모에게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성가제 이외 평소에도 홀 사모가 도움을 요청하면 도와줄 계획이라면서 연락을 부탁했다. 교회 전화 (510) 912-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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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