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교협 총회. 미자립 개척교회 계속 지원 결정
2016-11-09 (수)
손수락 기자
콘트라코스타 연합감리교회에서 6일 열린 북가주 한인연합감리교회협의회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송계영 목사(오른쪽)와 부회장 김영래 목사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네바다연회 한인연합감리교회(코커스)는 지난6일 콘트라코스타 연합감리교회(김영래목사 시무)에서 총회를 개최, 새 회장에 송계영 목사(상항 한국인연합감리교회 담임)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추대를 받은 송계영 목사는 “연합감리교단의 특성인 지역교회가 연합하는일이면 무슨일이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날 총회에서 새 임원으로 부회장에 김영래 목사(콘트라코스타 연합감리교회),서기에는 강정욱 목사(몬트레이 가나안교회)를 선출하고 회계의 강영자 권사(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는 유임됐다. 코커스회장인 홍삼열 목사(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 사회로 열린 회의에서는 교회 개척위원회(위원장 이강원 목사)가 제안한 마운틴 뷰의 예수사랑교회(담임 정현섭 목사)에 대한 개척교회 보조비(년 2만달러)연장 지원여부를 논의, 계속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지난 2014년 주향한교회로 시작된 이 교회는 창립이래 4년동안 계속하여 북가주 한인교협의 지원을 받게됐다. 또 이날 회의에 2016년 사역및 행사로는 청소년 하계수련회, 강단교환 주일,선교골프대회와 선교 디너등 활동이 있었음을 보고했다.
북가주 여선교회 연합회에서는 올 한해동안 활동 상황과 2017년 새 임원으로 회장 최만금 권사, 부회장 최정희 권사,서기 박연옥,회계에 조지영 집사가 선출되었음을 보고했다. 총회에 앞선 1부 예배는 김규현 목사(후레즈노 한인연합감리교회) 사회로 이강원 목사의 기도, 송계영 목사의 ‘온유함이 승한 모세’제목의 설교,김병삼 목사(유바 사랑의 교회)의 축도등으로 진행되었다.
<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