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브릿지 게이트’관련 기소 크리스티 최측근 2명 유죄평결

2016-11-05 (토) 06:43:35 임상양 견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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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 연방법원 대배심

‘브릿지 게이트’에 연루돼 기소된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주지사의 최측근 2명에게 유죄평결이 내려졌다.

뉴저지 연방법원 대배심은 4일 크리스티 주지사의 전 수석보좌관이었던 브리짓 앤 켈리와 빌 바로니 전 뉴욕•뉴저지 항만청장에게 적용됐던 사기 공모 등의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켈리 전 보좌관과 바로니 전 항만청장은 최대 86년형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선고 공판은 내년 2월21일 있을 예정이다.

'브릿지 게이트'는 크리스티 주지사 측이 그의 재선을 지지하지 않은 마크 소콜리치 포트리 시장(민주당 소속)을 골탕 먹이려고 2013년 9월 뉴욕시와 포트리를 연결하는 조지워싱턴브릿지의 일부 차선을 폐쇄, 교통체증을 유발했다는 의혹사건이다.


이날 유죄평결을 받은 두 사람은 사건당시 다리 폐쇄 전 “이제 포트리에서 교통문제를 일으킬 시간이 됐다”는 내용이 담긴 이메일을 주고 받은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이처럼 켈리와 바로니가 유죄로 평결나면서 오는 23일 법정 출두를 앞두고 있는 크리스티 주지사의 유죄 혐의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A2

<임상양 견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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