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브롱스서 총격전 경관 1명 사망

2016-11-05 (토) 06:28:25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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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도 추격중...경관 1명 중상

브롱스서 총격전 경관 1명 사망
4일 오후 브롱스에서 무장 강도와 경찰들간의 총격전이 벌어져 경관 1명이 숨지고 또 다른 경관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용의자 메뉴엘 로살스(35)는 브롱스 노블 애비뉴 선상에 있는 여자 친구의 집에 침입해 강도행각을 벌였다. 최근 여자친구가 접근금지 명령을 신청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저지른 것이다. 하지만 얼마 후 신고를 받고 경찰들이 출동했고 이를 본 로살스는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경찰이 추격전 끝에 로살스의 차량 앞을 가로 막아 세우자 로살스가 총을 빼들었고 그때부터 총격전이 벌어졌다. 이 총격전으로 19년 경력의 베테랑 경관인 폴 투오졸로가 머리에 총을 맞고 숨졌으며, 임마누엘 쿠오 경관은 다리에 중상을 입고 자코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살됐다.

제임스 오닐 NYPD 국장은 “오늘은 뉴욕시가 두 명의 경찰관이 총격을 당한 가장 비극적인 날”이라며 “사망한 경관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A1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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