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공원서 수상한 행동, 앱으로 신고하세요”

2016-11-04 (금) 06:49:12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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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론 김 의원, 자녀보호 ‘앱’ 보급나서

“공원서 수상한 행동, 앱으로 신고하세요”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이 뉴욕시내 공원에서 발생하는 각종 불법 행위와 수상한 행동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자녀보호 어플리케이션 ‘패런트 패트롤’(ParentPatrol•사진)을 보급에 나섰다.

이 앱은 김 의원이 소프트웨어 전문가와 함께 연구해 직접 개발한 것으로 뉴욕주의원 중 공익 목적의 앱을 개발해 보급하는 것은 처음이다.

뉴욕시 공원이나 놀이터에서 술을 마시거나 마약을 하는 등 불법적인 행위를 발견할 경우 스마트폰을 이용, 앱을 통해 동영상이나 문자 메시지로 전송하면 인근 경찰서나 정치인 사무실로 신고 된다.


이번 앱 개발은 지난 7월 플러싱 바운 놀이터와 플러싱팍에서 각각 12세 소녀와 8세 소년이 성추행과 강도를 당하는 등 최근 뉴욕시 공원내 중범죄 사건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김 의원은 “현재 두 아이의 부모로서 아이들과 함께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은 데 불법적이고 수상한 행동을 봐도 311외에 특별히 신고할 방법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앱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앱은 애플 스토어와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parentpatro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A3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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