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주 이민자 440만명...전국 2위

2016-11-03 (목) 07:03:45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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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 뉴욕시•롱아일랜드 거주

▶ 라틴 아메리칸 27.5% 최다

뉴욕주 이민자수가 캘리포니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마스 디나폴리 뉴욕주 감사원장이 2일 발표한 2014년 기준 뉴욕주 이민자 통계에 따르면 뉴욕주 이민자수는 캘리포니아(1,030만명) 다음으로 많은 440만명으로 주전체 인구의 22%에 달하고 있다. 또 뉴욕주 이민자의 92%는 뉴욕시와 롱아일랜드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종별로는 라틴 아메리칸 출신이 27.5%로 가장 많고 이어 유럽 17.3%, 동아시아 16.6%, 서아시아 10.9%, 아프리카 4% 순이었다. 또한 뉴욕주에서 태어난 18세 이하 아동 및 청소년 중 3분의 1은 부모 한쪽이나 양쪽이 이민자 출신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평균인 21%보다 10% 이상 높은 수치다. 특히 이민자 가정이 몰려있는 뉴욕시의 경우 이민자 부모에게서 태어난 18세 이하 자녀가 전체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한편 뉴욕주에서 일하는 이민자의 40%는 15개 직군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가장 많이 몰린 직종은 너싱•홈케어 분야였고 건물 관리인 및 경비원, 청소부, 캐셔, 공사장 인부, 업소 세일즈맨, 택시 운전사 순이었다. A2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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