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퀸즈-브루클린 40분만에 주파

2016-11-03 (목) 06:56:24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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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형 전차‘BQX’구체 청사진 공개

▶ 아스토리아~ 선셋 팍 구간 33개 정류장 설치

퀸즈-브루클린 40분만에 주파

브루클린 퀸즈 커넥터(BQX) 도심노선 렌더링 이미지

퀸즈-브루클린 40분만에 주파

BQX 도심전차 노선도


2019년 착공 2024년 개통…두 달간 공청회
퀸즈와 브루클린을 잇게 될 도심형 전차(Streetcar)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공개됐다.

뉴욕시장실은 1일 지난 2월 퀸즈 아스토리아에서 이스트리버 강변을 따라 브루클린 선셋 팍까지 남북으로 이어지는 도심형 전차 '브루클린 퀸즈 커넥터'(BQX) 계획을 처음 발표한데 이어<본보 2016년 2월 5일 A1면> 전차 정류장이 들어설 구체적인 위치와 노선을 내놓았다.

BQX 운행 구간에는 ▶퀸즈 아스토리아를 출발한 후 ▶롱아일랜드시티를 거쳐 ▶브루클린의 그린포인트 ▶윌리엄스버그 ▶네이비 야드 ▶덤보 ▶다운타운 브루클린 ▶코블힐 ▶레드 훅 ▶선셋 팍 등 모두 33개 정류장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들 정류장은 페리 선착장 10곳과 버스 30곳 정거장, 전철역 15곳, 시티바이크 정류장 100곳 인근에 위치해 다른 대중교통 수단과 연계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다.


총 노선 거리는 약 16마일로 전차는 평균 시속 11.3마일로 운행돼 40분 정도에 주파하게 된다. 탑승 요금은 뉴욕시 전철 및 버스와 동일한 가격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공사는 2019년부터 시작돼 이르면 2024년께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뉴욕시 경제개발국과 교통국은 향후 2개월 동안 커뮤니티 공청회를 거쳐 내년 초 1차 보고서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상에 레일을 깔아 운행하는 전차는 유럽의 주요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미국에서도 조지아 애틀란타와 오리건 포틀랜드 등에서 운행되고 있다. A2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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