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권이탁씨 뉴욕상록화원 신임회장 선출

2016-11-02 (수) 07:22:30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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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상록화원 회장에 권이탁씨가 선출됐다.

지난 2012년 상록화원 운영권이 뉴욕시공원국 산하기구인 그린섬으로 넘어간 후 상록화원 회장에 한인이 선출되기는 처음이다. 뉴욕상록화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회원 17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상록화원 경작자 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권이탁씨가 선임됐다. 또 부회장에 박황우씨가 뽑혔으며, 매니저에 밥 정씨가 선임됐다.

이로써 농장 운영 의결권을 갖는 관리 위원 5명 중 권 회장, 박 부회장, 정 매니저 등 3명이 한인으로 채워지게 됐다. 그동안에는 관리위원 대부분이 외국인으로 구성돼 있어 한인 회원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권 회장은 “앞으로 상록화원을 운영하는 데 있어 가급적 한인 회원들의 목소리를 많이 담아 내겠다”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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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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