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부뉴저지/ 핼로윈 축제, 지역경찰도 함께해요

2016-10-31 (월) 06:52:09 서영민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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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슨경찰, 친근한 경찰 이미지 심기 일환

▶ 경찰차에 캔디•선물 싣고 어린이들에 나눠줘

중부뉴저지/ 핼로윈 축제, 지역경찰도 함께해요

핼로윈 선물 보따리를 보여주고 있는 에디슨 경찰. 왼쪽부터 발레리 라스피노 경찰, 토머스 브라이언 경찰 서장, 데이비드 살라디노 경감, 마이클 펠시토 경찰

오늘은 핼로윈이다. 핼로윈은 페이건 종교에서 시작된 전통이 이제는 의미를 떠나 미국과 전 세계 축제로 승화 됐다. 한인 밀집 거주지역 에디슨에서도 핼로윈을 전 가족이 즐기는 축제로 승화 시켜 각종 행사가 진행된다.

이 중 에디슨 경찰 행사가 흥미롭다. 핼로윈 하루 종일 어린이들에게 캔디와 선물 보따리를 나눠준다. 어린이들을 데리고 “Trick or Treat”을 할 때 경찰차나 지난 14일 발족한 자전거 순찰대를 만나면 다가가 “Hi”라고 인사를 하면 된다.

전체 32 스퀘어 마일에 이르는 대형 도시인 에디슨 전역에 배치된 경찰차와 4대의 순찰 자전거 뒤에는 선물 보따리 소위 “구디 백”이 가득 실려 있다. 단 큰길 대로에 있는 경찰차에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것이 아니고 손을 흔들면 이들 경찰이 핼로윈 행사를 하는 사람들에게로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지역 관계 개선 담당 멜리사 미칼락 경관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경찰은 시민을 돕는 사람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지속적인 행사라고 밝혔다.

그는 “우선 모든 이들 특히 어린이들이 우리 경찰과 안전하고 재밌고 긍정적인 만남을 가졌으면 합니다. 우리가 준비한 구디 백은 편안하고 안전하며 손쉽게 경찰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을 부모와 아이들에게 전달할 기회라고 생각합니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경찰이 나눠주는 캔디와 선물은 에디슨 코스트코, 샘스 클럽, 비제이스에서 기부한 물품들로 경찰들이 직접 포장을 하여 믿을 수 있고 안전하다. 이 행사는 에디슨 전역에서 진행되나 몬로 초등학교, 멘로 팍 특수학교 시설에는 경찰이 직접 가서 선물을 전할 예정이다.

<서영민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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