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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의료• 교회 개척• 개발 사역 집중

2016-10-12 (수)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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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립 22주년 맞은 월드미션 프론티어.앞으로 추진계획 제시

▶ 23일 창립22주년 감사 예배

교육• 의료•  교회 개척• 개발 사역 집중

월드미션 프론티어가 키갈리신학대학원을 개설하여 신학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월드미션 프론티어]

르완다 전쟁 난민구호를 위해 북가주지역 한인교회의 기도와 후원으로 시작된 월드미션 프론티어 (대표 김평육 선교사)가 창립 22주년을 맞아 앞으로 추진 계획을 제시했다.

월드미션 프론티어의 김평육 선교사는 “ 선교1기(1994년-2001년)는 구제사역, 제2기 사역(2001년- 2006년)은 아프리카 복음화 대회, 제 3기사역 (2006-2014)은 아프리카 지도자 한국방문, 연수 및 한국 유학을 감당했다”면서 지금은 4기 사역을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오는 10월 23일(일) 오후 4시 30분 산호세 한인장로교회(담임 박석현목사)에서 창립 22주년 감사예배를 통해 앞으로 추진할 계획들을 발표한다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빅토리아 호수의 병원선 제 1호선의 건조사업을 마치고 선교센터 건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우간다 (3), 르완다 (3). 콩고 (3), 부룬디 (1), 탄자니아 (6) 5개국의 16개 장소에 선교센터 부지를 마련하고, 12개의 선교센터 건축을 진행하고 있다.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지난 22년간의 아프리카 선교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다음의 4가지 주요사역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김평육 선교사가 밝혔다.

- 신학교육 사역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교육사역으로 유치원, 고등학교 및 국제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중점적인 교육사역은 신학교육이다.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아프리카의 목회자들의 평생교육을 위한 KBBA(Kingdom Builders Bible Academy)과정 13개 학교(450명)와 신학대학원과정 3개 학교(100명)를 개교하였다. 앞으로 목회자 평생교육과정을 더 많은 곳으로 확산 시킬 계획이다.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대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우간다 Nsangi 센터에 대학교 설립을 위해 건축중이며 문교부에 University of World Mission Frontier의 인가를 신청한 상태이다.

- 교회 개척 설립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Church of World mission Frontier교회 개척 설립을 시작하였다. 우선 각 선교센터에 건축된 예배당에 어린이.청소년교회를 설립하고 있다. 르완다 찬구구 어린이교회는 설립된지 4개월만에 매주 5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모이고 있다. 2017년 6월까지 12개의 어린이교회를 설립하기 위해 어린이 사역 전문가인 조수아 전도사가 파송되어 어린이교회 설립과 교사 훈련을 돕고 있다. 월드미션 프론티어의 신학교 졸업생들은 CWMF에서 목사로 안수 받고 아프리카 각처로 파송되어 교회 개척 설립사역을 감당하게 된다.

- 병원선 사역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빅토리아 호수의 1천개의 섬과 호수 주변사람들을 위해 병원선을 건조하였다. 2011년에 착공된 병원선 1호선 살림호는 2015년 완공되어 선박 등록을 마치고 병원장비를 갖춘 병원으로 사역하고 있다. 진찰선으로 이용될 살림호에 이어 쌍둥이 병원선의 제작이 시작됐다. 오는 2018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제작되고 있는 1호선은 수술전문 병원선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빅토리아 호수에는 한국교회 성도들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2척의 병원선뿐 아니라 총 9개의 자체정박장을 갖추게 된다. 각 정박장에는 병원이 설립되어 의료사역을 감당하게 된다.

- 자립 농장 설립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선교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립농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선교의 후원환경이 점점 나빠지고 있어 사역의 장기화를 위해서는 선교비 마련 대책이 시급하다.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탄자니아의 비옥한 땅을 이용한 자립농장을 설립하고 있다. 탄자니아 생게레마의 18만평 부지중 10만 평은 논과 축산 단지로 개발한다. 농장사역은 선교자립뿐 아니라 현지인들의 농.축산교육 훈련장으로 이용된다.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새링게티에 위치한 만치라 댐 보호구역 1천 핵터의 개발권을 갖고 나무심기와 관광단지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오는 11월에 아프리카 선교지로 보낼 선교물품을 수집하고 있다. 신학교 강의실 용 의자와 탁자, 유치원 어린이용 의자와 탁자, 교회용 의자, 교육용 컴퓨터, 프로젝터, 복사기, 프린터가 필요하다. 김평육 선교사는 “저희 선교회가 이렇게 많은 사역을 감당 할 수 있도록 기도와 물질로 후원한 성도들에게 감사한다’면서 “이번 창립 22주년 감사예배에 모든 후원자들이 자리를 함께 해 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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