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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선율로 여호와 찬양 한국

2016-10-12 (수)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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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음, 미국 에바다 크로마 하프 친선 연주

▶ 회찬송 민요 댄스 음악의 향연

아름다운 선율로 여호와 찬양 한국

한국과 미국 크로마하프 연주단이 8일 캐스트로밸리 아트센터에서 ‘여호와는 나의 목자’를 연주하며 한목소리로 찬양하고 있다.

한국 성음과 미국 에바다 크로마하프 친선연주회가 8일 케스트로 밸리 아트센터에서 열려 아름다운 선율과 찬양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했다.

이날 85명(한국 70명.미국 15명)으로 구성된 크로마 하프단은 '나의 기쁨 나의 소망' '여호와는 나의 목자'등 연주로 하나님께는 영광,참석자에게는 감동을 선사했다. 깊어가는 가을밤에 아름다운 복식으로 무대를 가득 채운 연주자들의 하나 된 하프 연주는 한폭의 그림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크로마 하프단은 찬송과 아울러 ' 신 아리랑' '낭랑 십팔세'등 우리민요와 가요,조광자외 10명의 중주단은 '베사메무초' '다뉴브강의 잔 물결'등 다양한 곡목의 연주를 선사했다. 400여명의 참석자들은 한곡 연주가 끝날때마다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또 이날 연주회에는권보애 권사(섬기는 교회)의 '사랑합니다' 특송과 한국서 온 엘디스 워십 선교단(박선희 외 5명)의 부채 춤을 겸한 '할렐루야' 찬양순서도 있었다.

특히 이날 특별출연한 샌프란시스코 갓스 이미지(단장 엄영미) 청소년들의 역동적인 율동과 찬양에 참석자들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이날 2시간 동안 열린 한,미친선 크로마 하프 연주회는 한복차림으로 나온 하프단이 '고향의 봄'을 연주함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국서 온 (사)성음크로마하프찬양협회(회장 강귀순)는 지난 1991년 대구를 중심으로 시작하여 현재 각처에 지부를 갖고 있는 초교파적 단체이다.이번 연주회를 주최한 에바다 크로마하프(단장 조광자)는 케스트로밸리 섬기는교회(담임 이재석 목사) 소속으로 하나님께 찬양과 치유와 지역사회 섬김에 비전을 두고 있다.

섬기는 교회 이재석 담임 목사는 "주안에서 진심을 모아 드리는 찬양을 통해 하늘에는 영광이요, 땅에는 놀라운 축복의 향연이 되기를 소원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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