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 푸드페스티벌서 한식의 맛과 멋 홍보

2016-10-11 (화) 07:15:46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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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식재단, 13~16일 요리시연.시식회 등

한식재단과 한국 농림축산식품부는 ‘2016 뉴욕와인앤푸드페스티벌(이하 NYCWFF)’에 13일~16일 참가, 식품업계 관계자들 및 뉴욕 현지인들에게 한식의 맛과 멋을 알린다.

맨하탄 허드슨 강 ‘피어 94’에서 열리는 NYCWFF에서 한식재단은 올해 뉴욕 최고의 레스토랑의 탑 셰프들과 함께 쉬운 한식 조리법을 소개하는 요리 시연 및 시식회를 진행한다.

미국 전역에서 활동하는 14인의 셰프들이 재해석한 한식 메뉴와 한국의 전통주를 함께 즐기는 잔치 컨셉의 캐주얼 파티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식문화를 소개하며 교류하는 장인 ‘그랜드 테이스팅’에서 뉴욕 미식계를 대표하는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인 ‘그래머시 터번’의 마이클 앤서니 헤드셰프, 배준수 수셰프와 함께 오방색이 어우러진 잡채와 가을의 계절감을 살린 호박죽을 선보인다. 쿠킹쇼도 진행, 한국의 집밥 열풍을 뉴욕까지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식재단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개발한 ‘세계인이 좋아하는 한식 10선’ 메뉴도 전시, 롤삼계탕, 모던불고기, 트리플 백김치 등 한식의 정체성은 살리면서 최신 트렌드에 맞춰 재해석한 메뉴를 소개할 예정이다. C1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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