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할리웃에 한식 전문식당 오픈

2016-10-10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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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식 전문가 세실리아 이

할리웃에 한식 전문식당 오픈

한식 홍보사 세실리아 이씨가 앤젤라 이 씨와 함께 오픈한‘로스티드 세사미 키친’ 을 홍보하고 있다

한국음식 전문가이자 요리책 저자인 세실리아 이씨가 할리웃에 편하게찾을 수 있는 한식당‘ 로스티드 세사미 키친’ (Roasted Sesame Kitchen)을오픈했다.

LA타임스 칼럼 ‘일상 요리’ (DailyDish)의 기고자이자 사진가로 활동하며 한국요리책 ‘Eating Korean’ 과 ‘Quick and Easy Korean Cooking’ 을출간한 이씨와 파트너 앤젤라 봉아리씨가 새로 연 식당이다. 손님들이직접 비빔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편리함과 부담없는 가격이 강점이며무한으로 제공되는 타핑으로 비빔밥을 만들어 파고 있다.

세실리아 이씨는 베이스(흰쌀밥, 현미밥 또는 상추)와 단백질이 풍부한재료(소고기, 닭고기, 매운돼지고기,또는 두부)를 고르고 12가지가 넘는신선한 고명을 골라 비빔밥에 올려먹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매월 손님들은 여러 가지 재료들 중에서 이 달의타핑으로 할 고명을 하나 고를 수 있는데, 지난 9월 한달간 선보인 특별고명은 마늘칩이었다.


매일 신선하게 준비된 토핑들은 오이, 가지, 호박, 시금치, 케일, 숙주나물,당근 등이 있으며 손님들은 간장이나매운 고추장 중 하나를 고를 수 있고,계란 후라이도 추가 할 수 있다.

이씨의 조리법은 본인의 요리책뿐만 아니라 LA타임스가 뽑은 10가지레시피에 2회 선정되었고‘ 푸드앤와인’과 ‘이팅 웰’ 등의 잡지에도 게재되었다.

문의 (323)350-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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