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해박테리아 노출 그림물감 13종 리콜

2016-10-08 (토) 07:18:48 임상양 견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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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박테리아 노출 그림물감 13종 리콜
유해한 박테리아 노출위험으로 280만개 상당의 미술용 페인트가 리콜됐다.

미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펜실베이니아주에 본사를 둔 미술용 페인트 제조사 ‘서젠트 아트(Sargent Art)’가 전국적으로 유통시킨 13개 종류의 페인트제품을 유해 박테리아 노출 위험으로 인해 리콜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2015년 5월에서 2016년 6월 사이에 제조됐고, 미 전역의 월마트, 아마존, 허비 로비 등을 통해 유통됐다. 서젠트 아트는 해당 기간에 제조된 자사 제품을 색깔 및 페인트통 크기와 상관없이 모두 리콜한다고 전했다.

CPSC에 따르면 페인트에서 발견된 박테리아는 건강한 사람에게는 별 이상이 없지만, 면역력이 약할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 해당 제품을 리콜하고자 하는 이는 제조사에 연락(800-827-8081)하거나 웹사이트(www.recallrtr.com/pidilite)를 방문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A8

<임상양 견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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