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연서회(회장 계용삼)가 훈민정음 반포 570주년을 맞이해 서예전을 연다.
7일부터 12일까지 코리아타운 플라자 마켓 3층에서 열리는 제7회 한글날 기념 한글서예전에서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12명, 성인 31명, 백인 1명 등 총 43명이 출품한 작품 52점이 전시된다.
계용삼 회장은 “서예는 붓으로 글씨를 써서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예술로서 인간의 미적요구를 만족시키며 자신의 정신수양과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다”며 “올해도 우리 2세들이 열심히 서예에 전념해 12명이 전시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전시회 참가 학생은 김다인, 김우림, 모유빈, 박선정, 박승욱, 박찬호, 박하나, 서예빈, 이소윤, 이유빈, 이진호, 한정연이다. 개막식은 7일 오후 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