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포트리 레스토랑 위크’ 열린다

2016-09-22 (목) 08:30:58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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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사흘간 27개 업소 참여

포트리에서 레스토랑 위크가 처음으로 열린다.

포트리상업지구협회(Fort Lee Business District Alliance)는 22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메인스트릿에 있는 식당 45곳 중 절반 이상인 27곳이 이번 레스토랑 위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한식당은 도고치킨, 감미옥, 하나 돈까스, JD's 스테이크 핏, 고려그릴, 명동칼국수, 풍림, 사릿골, 더 보일링 스팟 등이다. 이들은 15~30달러 사이 프리픽스 메뉴나 특정 메뉴에 대한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업체와 메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bdaftlee.com/flrw)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 토요일에는 루트 46과 허드슨 테라스 사이 야외 무대에서 밴드 공연 등 각종 야외 행사도 마련된다. 포트리 상업지구협회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규모를 키워 행사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음식 전문 잡지 '세이버'(Savuer)는 '뉴욕에서 한식을 맛보기 위해서는 조지워싱턴브릿지를 건너 포트리로 가야 한다'는 내용과 함께 포트리의 한식당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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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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