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타클라라• 오클랜드서 209명 등록 강좌 개설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에서 트리니티 성경학교 등록을 접수하고 있다 [사진 하춘근 본보 객원 편집위원]
‘삼위일체’의 뜻을 지닌 ‘트리니티’ 성경학교(Trinity Bible School)에 산호세에 165명, 오클랜드서 44명등 총 209명이 등록하는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산타클라라지역 트리니티 성경학교는 지난 7일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에서 가을학기를 개강했는데 165명이 등록한것으로 나타났다.
오클랜드지역 트리니티 성경학교는 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에서 지난 14일 시작했는데 44명이 등록하여 공부를 하고 있다. ‘구약성서 개관’을 공부하는 트리니티 성경학교 가을학기는 매주 수요일 오전10시30분에서 12시, 저녁에는 오후7시30분부터 9시까지 열린다.
강사는 산타클라라지역은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 홍삼열 담임 목사, 오클랜드는 오클랜드 한인연합감리교회 이강원 담임 목사이다.
가을학기 강의는 산타클라라지역은 11월 16일, 오클랜드지역은 11월 30일까지 열린다. 북가주 두 교회에서 개강한 트리니티 성경학교는 성서를 사실과 의미, 적용의 세단계를 통해 공부한다.
또 알기쉬운 그림과 함께 흥미진진하고 현장감을 느끼는 강의로 진행하고 있다.
이강원목사는 지난 14일 개강식에서 “서울의 광림교회가 33년간 시행한 트리니티 성경학교를 미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작하게 됐다”면서 “보다 큰 통찰력으로 성경을 이해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더 가까워지고 운동력있게 될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트리니티 성경학교의 봄학기는 오는 2017년 3월 1일부터 5월 17일까지 11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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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