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가주 남침례교협 총회, 새 회장에 오상준 목사 선출

북가주 남침례교협 새 회장에 선출된 오상준 목사(왼쪽)가 직전회장인 민수홍 목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후 악수를 하고 있다.
북가주 남침례한인교회협의회는 지난 13일 프리몬트 뉴라이프교회(담임 위성교 목사)에서 정기 총회를 개최, 그동안 부회장으로 일했던 오상준 목사(산타클라 행복한교회)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회장인 민수홍 목사(임마누엘 침례교회)사회로 열린 제30차 정기 총회에서 부회장에는 그간 총무로 수고한 이용주 목사(갈보리 침례교회), 총무에는 서기로 봉사한 백봉기 목사(GPS 서니베일 교회)를 각기 추대후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이날 총회에서 새 임원 선출은 이동진 목사의 그간 협회 일을 했던 임원들을 한 단계 격상 시켜 일을 맡김으로 연속성을 가질수 있다는 제안에 따라 이와같이 선출했다. 새 회장에 추대된 오상준 목사는 “지역교회와 목회자의 소통에 도움이 되는 심부름꾼이 되겠다”면서 “전체 회원교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회장인 오상준 목사는 지난 1년간 봉사후 물러나는 민수홍 목사에 감사패를 전하며 수고에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회계와 목회,선교,체육,음악등 각분과 활동 보고가 있었다.
음악분과는 매년 성가합창제를 개최해 오고 있는데 2016년에 합창제를 통해 골든게이트 침례신학교에 4,000달러, 한인학생회에 1,000달러를 후원했음을 보고했다. 2017년 3월에 열릴 제 15회 성가합창제는 뉴라이교회 주관으로 뉴라이프교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북가주 남침례교회협의회는 60여 회원교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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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