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연희 강남구청장 뉴욕방문 … 패션인들과 간담회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19일 뉴욕을 방문, 패션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패션 전시회 ‘코테리 뉴욕 (Coterie New York 2016)’이 18~20일까지 맨하탄 제이콥 재빗 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코트라와 대한패션디자이너협회(이하 KFDA), 강남구청의 지원으로 패션 한류를 이끌어갈 한국의 패션업체 18개사가 참가했다.
19일 뉴욕을 방문한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이날 맨하탄 로우스 호텔에서 한국과 뉴욕의 패션 관계자 등 약 30명을 만나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 구청장은 “더 많은 한인 패션인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매년 코테리 참가 업체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한류 패션 문화거리의 조성으로 외국인 관광객 1000만 명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 거점으로 강남구를 발전시키는 것이 2018년 임기까지의 목표”라고 말했다.
신 구청장은 2010년 민선5기 강남구청장으로 취임, 2014년 재선에 성공했다. 옛 한전부지 및 영동대로 지하 개발을 앞두고, 북미 도시 개발 벤치 마킹을 위해 시카고에 이어 뉴욕을 방문한 신 구청장은 허드슨 야드 개발, 펜스테이션, 그랜드 센트럴, 브로드웨이 등 맨하탄 주요 지역을 둘러보고 22일 토론토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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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