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현대차, 소아암 연구기금 750만 달러 기부

2016-09-17 (토) 06:32:10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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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치활동 지원 18년 누적액 1억1,500만 달러

현대차, 소아암 연구기금 750만 달러 기부
현대자동차와 비영리기관 ‘현대호프온휠스’(Hyundai Hope On Wheels)가 전국 소아암 인식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간 뉴욕을 포함한 미 전역 34개 병원에 750만달러의 소아암 연구기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현대호프온휠스의 캠페인은 지난 1998년부터 18년 동안 소아암 연구센터에 1억1,500만달러 이상의 기금을 기부, 소아암과 싸우고 있는 아동들과 그 가정들을 격려, 응원해 왔다.

현대자동차미국판매법인의 데이브 주코프스키 사장 겸 CEO는 “세상 모든 아이들은 소중하며 잠재능력을 꽃피울 기회를 가져야 한다. 하지만 너무나 많은 아이들이 어린 시절 소아암과 싸워야 하는 처지에 내 몰린다”며 “소아암을 종식하는 데 매우 헌신적인 회사와 그 딜러를 이끌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연구를 통해 암으로 투병하는 아이의 80%가 오늘날 치유를 받고 있다. 단 한명의 아이도 암에 걸렸다는 말을 듣지 않을 때까지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16 전국 콜 두 액션 우리 손으로 희망을 전해요’와 ‘2016 호프온휠스 전국 투어’,‘워싱턴 D.C 심포지엄, 셀레브레이션 라이프 갈라 등 다양한 캠페인 이벤트’, '현대 신차 판매시 기부금 적립 유도‘ 등으로 전개된다. A14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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