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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사태 화해• 용서로 해결해야”

2016-09-1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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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대철 장로.GIM교회서 신앙간증 통일 세미나

“남북한 사태 화해• 용서로 해결해야”

월넛크릭 GIM교회에서 열린 정대철 장로 통일세미나에서 신태웅 목사가 사드현안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사진 GIM 교회]

월넛크릭GIM교회(담임: 정 윤 명 목사 )는 지난 4일 정대철 장로(서울 남산감리교회 명예장로. 전 민주당대표 국회의원 )를 강사로 초청하여 신앙간증집회와 통일 세미나를 가졌다.

북가주지역의 목회자 및 성도들이 참여한가운데 열린 이날 집회의 1부 순서에서 정대철 장로는 "내가 만난 베드로" 제목으로 화해와 용서를 여러 예화를 들어 간증하면서 “현 남.북한 사태도 화해와 용서를 통한 통일 접근전략으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이어 2부 통일세미나는 북가주 각 지역의 교회서 참가한 성도들과 목회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정대철장로의 발제와 참석자들의 질의 응답과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사드 현안에서 정 장로는 중국 영토에 민감한 레이더인 FB R(Front Base Radar) 을 설치하지 않는 조건으로 한국의 안보를 위한 방어 목적의 사드가 설치될 수 밗에 없는 필요성을 중국측에 설득토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남북간 통일의 해법으로는 독일 통일을 예로 전하면서 당시 서독국민을 신뢰하며 통일에 기대감을 갖게 한것과 같이 인내와 용서 화해 를 갖고 접근하자는 방안이 제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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