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트로피칼 스무디카페 냉동딸기 A형 간염 집단발병 잇따라

2016-09-10 (토) 05: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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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을 포함 전국 7개주에서 건강음료 체인점인 트로피칼 스무디 카페의 냉동 딸기 관련 89명의 A형 감염환자가 발생, 연방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연방질병통제센터(CDC)에 따르면 최근 트로피칼 카페가 사용한 냉동 딸기를 사용한 스무디를 먹은 소비자들의 A형 간염 집단 발병이 잇따르고 있는 것.

미전역 500여개 체인을 갖고 있는 트로피칼 카페는 뉴욕의 경우 롱아일랜드와 스태튼 아일랜드에만 최소 18개의 매장이 있어 발병환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A형 간염은 15~50일의 잠복기를 거쳐 열, 피로, 식욕부진,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사람 사이의 직접 접촉에 의해서도 전염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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