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미션 프론티어. 교육에 필요한 물품 수집
아프리카 복음화를 비전으로 지난 1994년부터 사역을 해오고 있는 월드미션 프론티어(대표 김평육 선교사)가 교육, 의료, 교회 개척 사역에 중점을 두고 작년부터 선교센터 건축에 나서고 있다.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르완다, 우간다, 탄자니아, 콩고, 부룬디에서 본격적인 선교센터 건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르완다의 키갈리와 찬구구, 콩고의 우비라, 우간다의 캄팔라와 난지가, 탄자니아의 부코바와.생게레마, .새링게티, 수구티, 물랑기 등지에서 건축공사가 진행중이다.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현재 4개국 18개 지역에 건축부지를 마련하고 선교센터 건립을 추진중에 있다.
1994년 르완다 전쟁터에서 구제사역 시작된 월드미션 프로티어는 지난 22년 동안 아프리카 5개국을 상대로 선교사역을 펼쳐왔다.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그동안 고아사역, 교육사역, 복음화 사역, 한국 유학. 연수 등 많은 사역을 실시해 왔다.
특별히 의료선교를 위해 빅토리아 호수 병원선 1호선 살림호를 완공하고 의료장비를 갖춘 병원선을 운영하면서 2호선 건조에 착수했다. 자체 조선소 건축과 허가등의 문제로 1년간 지연되었지만 지난 8월 15일 착공되어 오는 2018년 8월 완공을 목표로 건조작업중에 있다. 1.2호 병원선을 위한 자체 정박장 건축이 추진중이며 교회, 병원, 대학교 등의 선교센터도 건립할 계획이다.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어린이 교육과 교회 사역을 위한 물품을 수집하여 오는 11월 컨테이너로 아프리카에 수송할 예정이다. 선교 물품은 10월 한달간 산호세 온누리교회(890 Meridian Way San Jose) 주차장에 40피트 컨테이너를 마련하고 수집한다.
수집할 물품은 학교에서 사용할 접이식 의자와 테이블, 국제학교(1학년-12학년)용 교과서, 어린이용 동화책과 DVD, 신학도서, 프로잭터, 싸운드 시스템, 기타, 키보드 등이다. 김평육 선교사는 “컨테이너 수송에 많은 경비가 소요됨으로 현지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깨끗한 물품을 기증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선교센터 건축등 많은 사역으로 어려움이 많다”면서 북가주지역 교회와 성도들의 지속적인 후원과 기도를 요청했다.
월드미션 프론티어 연락처 (408) 345-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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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