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여행사들, 가을 관광상품 연이어 출시
▶ 미국•캐나다• 한국 명소 등 지역도 다양
가을 절경을 감상하는 단풍 관광 상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한인 여행사들은 단풍 명소를 둘러보는 가을 단풍 관광 상품을 연이어 출시, 모객에 나서고 있다.
동부 관광은 캐나다 퀘벡 7박8일 단풍 관광상품을 판매중이다. 5성급 호텔에서 숙박을 해결하며 토론토, 나이아가라, 천섬, 오타와 몬트리올, 퀘벡 등을 관광하는 상품으로 가격은 1300달러다. 항공료는 별도다. 15일과 22일, 29일, 10월6일, 13일, 20일, 26일 출발하며 나이아가라 혼블뤄, 타두삭 고래 유람선, 오를레랑 성 등을 관람하는 일정이 포함돼 있다.
동부관광측은 “110달러 상당의 주요 입장지 관람이 포함돼 있으며 예술가의 마을 배생폴, 세인트 로렌스 강변 마을 라멜베, 고래관광으로 유명한 타두삭, 프랑스의 프로방스 지역을 옮긴 듯한 여유로운 이스턴 타운십 등 퀘벡에서 즐기는 힐링 여행 상품”이라며 “특식 호텔 만찬과 캐나다 전통식, 로컬 와이너리 등을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푸른투어는 화이트 마운틴 단풍• 퀘벡 3박 4일 상품을 499달러에 내놓았다. 뉴햄프셔의 화이트 마운틴에서 퀘벡으로 이어지는 단풍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상품이다.
푸른 투어측은 “산 정상에서 만끽하는 단풍 콘돌라 여행, 미국 제1의 단풍 비경인 카마스커스 단풍로드, 북미의 파리라 불리는 몬트리올, 아디론덱 마운틴, 동부의 그랜드 캐년이라 불리는 오죠블 케이즘 등을 한눈에 담을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출발인은 10월 6일이다. 푸른투어는 한국 단풍 일부 10일 상품도 내놓았다. 오는 10월 20일 출발, 항공료를 포함, 2600달러다. 부여 부소산성, 전주 한옥마을, 내장산, 해남, 통영, 남해, 부산, 오대산 전나무숲길, 외도 해금강 등을 한국의 단풍 절경을 둘러보는 상품이다.
유에스 트래블은 10월 26일 ‘한국 명산 가을 단풍’ 3박4일 일정을 시작한다. 599달러로 항공료는 별도다. 팁과 전일정 식사가 모두 포함돼 있으며 서울에서 출발, 서울에서 해산한다. 무주를 거쳐 충주호 유람선을 타고 가을 단양 팔경을 즐기며, 전북 진안의 마이산 관광 등을 둘러보는 상품으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인 가평 쁘띠 프랑스 마을 등 이색 관광지도 포함된 상품이다. 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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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