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8일 맨하탄서 ‘컨셉코리아’ K-패션•K-팝 어우러져

2016-09-06 (화) 06:56:12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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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코리아'(Concept Korea S/S 2017)가 8일 맨하탄 첼시 피어 59에서 열린다.

14번째를 맞는 이번 컨셉코리아에는 ‘요하닉스’의 김태근 디자이너와 ‘키미제이’의 김희진 디자이너, ‘그리디어스’의 박윤희 디자이너 등 여성복 브랜드 디자이너 3명이 참여한다.
이번 컨셉코리아는 K-패션과 K-팝이 어우러지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싱어송라이터 '얼리샤 키스'와 '스티비 원더'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뉴욕 오케스트라 엔터테인먼트가 런웨이 진행 중에 연주하며, 피날레 무대에서는 K-팝을 연주할 예정이다.


문화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개최하는 이 행사는 세계 최대 패션행사인 '뉴욕패션위크'에 맞춰 2010년부터 열리고 있다. 1년에 두 번 열리는 컨셉코리아는 남성복과 여성복 디자이너의 패션쇼를 동시에 열다가 12회 행사부터 분리해 개최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브랜드에 뉴욕 현지 바이어 초청과 마케팅 프로모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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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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