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H마트 뉴욕 최대 매장 LI 제리코점 개장

2016-08-26 (금) 07:48:59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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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뉴저지 9번째 . 전국 53번째

▶ 직영 베이커리.델리.카페 등 입점

H마트 뉴욕 최대 매장 LI 제리코점 개장

25일 H마트 제리코 매장에서 브라이언 권 H마트 사장과 연방 하원에 출마한 톰 수오지 3선거구 민주당 후보, 김민선 뉴욕한인회장, 문용철 롱아일랜드한인회장 등이 25일 테잎 커팅을 하고 있다.

H마트가 롱아일랜드 제리코점(336 N. Broadway, Jericho, NY)을 25일 개점했다.

H마트에 따르면 제리코 매장은 뉴욕•뉴저지 9번째 매장이자 전국 53번째 매장으로 총 6만 스퀘어피트 면적의 뉴욕내 최대 매장이다.

브라이언 권 H마트 사장은 “릿지필드와 에디슨, 리틀페리 매장에 이어 뉴욕• 뉴저지에서 4번째로 큰 매장이다. 이전에 개점한 52개의 매장들의 장점과 운영 경험을 결합, 더욱 나아진 서비스와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며 “여러 인종의 지역 주민들을 만족시키는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H마트가 직접 운영하는 자체 베이커리와 델리, 카페 등이 들어섰다는 것이 이전 매장들과 차별화 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매장내에서 신선한 재료를 즉시 공급받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하는데 주력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뉴욕과 뉴저지 지역의 자체 물류 센터에서 다양한 제품을 직송,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제리코점에는 제과점인 ‘더 베이크 샵’, 카페 ‘카페 라미’, ‘델리 만주’ 외에도 ‘토바기’, ‘진가’ 등 김치와 반찬 코너, 반조리 양념 육류 코너가 별도로 마련돼 있다. 또한 정관장과 토니 모리 등도 들어서 있어 건강식품과 뷰티 제품까지 원스탑 샤핑을 가능케 하고 있다.

한편 이날 한국 전통 사물놀이 등 축하 공연이 펼쳐졌으며 27일과 28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C1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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