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월드트레이드센터 대형 샤핑몰 생긴다

2016-08-13 (토) 06:17:27 임상양 견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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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트필드’ 내달 16일 개장...36만 5,000피트 면적

▶ 11개노선 정차 전철역... 배터리팍시티 페리 개통도

월드트레이드센터에 대규모 샤핑몰이 오는 16일 개장한다.

‘웨스트필드’로 명명된 이 샤핑몰은 월드트레이드센터 바로 옆에 단독 건물로 세워졌다.
전체 연면적이 무려 36만 5,000피트에 달한다. 애플, 바나나 리퍼블릭, 판도라, 세포라 등 각종 유명 브랜드를 비롯해 레스토랑들이 입점한다.

이번 샤핑몰 개장은 뉴욕과 뉴저지를 잇는 ‘교통허브’ 역할로 하기 일환으로 이뤄졌다.
월드트레이드센터에는 내달 한꺼번에 지하철 11개 노선이 지나는 전철역은 물론 PATH 기차역과 배터리팍시티 페리의 개통을 앞두고 있다.

뉴욕•뉴저지 항만청(PA)은 웨스트필드 샤핑몰 개장과 함께 ‘그린위치’와 ‘쳐치’ 스트리트 두 곳에서 출입문을 추가로 개방한다고 전했다. 교통허브 완공시 대략 80만피트 규모로 매일 25만명의 통근자가 교통수단 및 쇼핑몰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A4

<임상양 견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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