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원•달러 환율 1,100원 선 붕괴...1,095.4원

2016-08-11 (목) 08: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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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100원 선 붕괴...1,095.4원
원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 1,100원 선이 1년여 만에 무너졌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7원 내린 달러당 1,095.4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지난해 5월22일(1090.1원) 이후 14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원화 강세와 관련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약화된 데다 브렉시트 이후 각국이 금리인하 등 ‘돈 풀기’에 나서면서 글로벌 투자자금이 한국을 비롯한 신흥시장으로 쏠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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