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뱃맨 대 수퍼맨: 정의의 새벽’(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外 11作

2016-08-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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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맨 대 수퍼맨: 정의의 새벽’(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外 11作

*‘뱃맨 대 수퍼맨: 정의의 새벽'(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 수퍼맨(헨리 캐빌)이 메트로폴리스를 악의 세력으로부터 보호한다고 초능력을 발휘한 액션을 구사하는 바람에 도시가 쑥대밭이 되자 분개하고 좌절감에 빠진 시민들의 수퍼맨에 대한 불만이 비등한다. 이에 동조하는 것이 백만장자 브루스 웨인 즉 뱃맨. 뱃맨은 자기가 시민들의 불만을 해소시켜 주겠다며 단독으로 수퍼맨에게 도전장을 보내면서 두 수퍼히로가 결전에 나선다. 한편 간교한 악인 렉스 루터(제시 아이젠버그)는 이 틈을 이용해 수퍼맨을 제거할 계획을 짠다. 에이미 애담스가 수퍼맨의 애인인 기자 로이스 레인으로 나온다. PG-13. (사진)*‘키아누'(Keanu) - 갱과는 거리가 먼 고지식한 렐이 주워온 고양이에게 ‘키아누’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애지중지하다가 도난 당한다. 렐은 사촌 클래런스에게 고양이 찾는 일을 도와달라고 부탁해 둘이 ‘키아누’ 수색에 나서는데 아뿔싸 ‘키아누’를 소유한 자가 악명 높은 갱보스 체다. 체다는 둘에게 고양이를 돌려주는 대신 자기가 시키는 일을 하나 하라고 지시하면서 둘은 총을 차고 갱행세를 하나. 액션 코미디. R.

*‘이발소: 넥스트 컷'(Barbershop: The Next Cut) - 인기 코미디 시리즈 ‘이발소’의 두 번째 속편. 시카고에서 이발소를 경영하는 캘빈(아이스 큐브)이 경영난에 시달리면서 앤지의 미용실과 통폐합을 한다. 동네 남자들의 휴게소였던 이발소는 이제 여자손님들의 재잘대는 소리로 채워져 남자손님들의 불만이 많다. 한편 동네에 범죄가 증가하자 캘빈과 그의 오랜 이발사 친구 에디는 동네를 범죄에서 해방시킬 작전을 짠다. PG-13.
‘뱃맨 대 수퍼맨: 정의의 새벽’(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外 11作


*‘실크 스타킹스'(Silk Stockings·1957)-춤과 노래와 멋진 대사로 꾸며진 최고급 뮤지컬로 둘 다 춤의 명수들인 프레드 애스테어와 시드 채리스가 나온다. 가르보의 영화 ‘니노치카’의 리메이크로 채리스는 파리에 주둔한 러시아 정부요원으로 애스테어는 얼음처럼 굳어버린 채리스의 가슴을 녹이려고 애쓰는 영화 제작자로 나온다. 콜 포터의 노래들과 둘의 댄스가 황홀하다. (사진) *‘가진 자와 못 가진 자'(To Have and Have Not·1944)-헤밍웨이의 소설이 원작. 나치에 저항하는 프랑스 레지스탕스와 그에 고용된 작은 배의 터프한 선장(험프리 보가트) 그리고 이 선장이 구애하는 아름답고 젊은 여인(로렌 바콜의 데뷔) 등장하는 액션드라마. 유부남 보가트는 이 영화에서 바콜에게 반해 구애, 결혼했다. 윌리엄 포크너 공동 각색. *‘인 아우어 타임'(In Our Time·1944)-폴란드 귀족 스테판(폴 헨리드)이 폴란드를 방문한 영국여인 제니(아이다 루피노)와 사랑에 빠져 둘은 결혼한다. 이어 나치가 폴란드를 공격하면서 두 사람은 저항할 것이냐 또는 도주할 것이냐는 문제로 갈등한다. *‘어느 여름의 닷새'(Five Days One Summer·1982)-1932년 여름. 스코틀랜드의 의사(션 코너리)가 자기보다 훨씬 젊은 여자를 자기 아내라면서 알프스를 찾아온다. 그러나 이 여자가 의사의 아내가 아닌 것이 밝혀지면서 둘을 안내하는 가이드와 두 사람간에 미묘한 갈등이 인다. *‘마이 펠로 아메리칸스'(My Fellow Americans·1996)-전직 두 대통령(잭 레몬과 제임스 가너)이 현직 대통령이 저지른 부정의 누명을 쓰고 도주하면서 음모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협력한다. PG-13. *‘인 컨트리'(In Country·1989)-베트남전 베테런(브루스 윌리스)과 그의 질녀가 전쟁의 후유증에 대처하는 드라마.

‘뱃맨 대 수퍼맨: 정의의 새벽’(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外 11作

▲ ‘나의 황금기'(My Golden Years)-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에 머무는 프랑스 인류학자 폴(마티와 아말릭)의 회상으로 시작되는 대학시절과 청춘과 중년에 걸친 한 여인에 대한 사랑의 드라마로 황금빛으로 빛나는 아름답고 가슴 아픈 로맨스 드라마. 폴은 대학시절 고향에 내려갔다가 무르익은 자유분방한 에스테르(신인 루 로이-르콜리네)에게 반해 둘은 갚은 사랑에 빠진다. 파리로 돌아간 폴과 에스테르는 그리움을 서로 편지로 달래는데 둘의 관계는 10여년이 넘도록 계속된다. 그러나 폴이 이 곳 저 곳으로 옮겨 다니면서 둘은 편지로 사랑을 지키나 결국 제각각 갈길로 간다. Magnolia. (사진) ▲ ‘디멘시아 13'(Dementia 13·1963)-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의 감독 데뷔작품으로 아일랜드를 무대로 한 괴기한 공포 스릴러로 컬트영화다. 죽은 딸의 제사를 위해 가족 소유의 성에 한 가족이 모인 뒤 도끼 살인자가 나타나 사람 잡는다. Film Detective. ▲ ‘베드로-구제'(Peter-Redemption)-예수를 부인해 고뇌에 빠진 베드로(존 리스-데이비스)는 속죄의 삶을 사는데 네로 황제의 박해에 시달리면서 다시 한 번 믿음의 시련을 겪는다. Cinedigm. ▲ ‘포 패트롤: 스포츠 데이'(Paw Patrol:Sports Day)-‘포 패트롤’의 모험을 다룬 ‘펍스 세이브 더 사커 게임’ 등 6편의 에피소드가 담긴 만화영화. Nickelod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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