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스마트폰 점유율 50%

2016-08-03 (수) 08: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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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32.7% . LG 16.3% 차지

한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올해 2분기 북미 지역에서 막강한 마켓파워를 과시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합산 점유율이 50%에 육박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3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4∼6월 북미 지역에서 스마트폰 출하량(판매량) 기준 시장 점유율 32.7%를 나타내 단연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 1∼3월 28.0%에서 5%포인트 가까이 급상승했다. 반면 애플은 점유율이 1분기 32.6%에서 2분기 24.5%로 떨어져 삼성전자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애플의 점유율이 25%선 아래로 추락한 것은 2011년 3분기의 20.9% 이후 처음이다. 아울러 삼성전자가 애플을 꺾고 북미 지역 1위를 탈환한 것도 2014년 2분기 이후 2년 만이다.
지난 2분기에는 삼성전자뿐 아니라 LG전자도 선전했다.


LG전자는 4∼6월 북미 시장에서 16.3%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다. 전 분기보다 0.3%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2014년 3분기의 16.3% 이후 최고치여서 '고공행진'으로 평가된다.

LG전자는 북미 지역에서 유독 강한 브랜드 파워를 나타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V10과 G5로 꾸준히 인기를 끄는 동시에 중저가 모델인 K시리즈 등으로 시장 저변을 넓혔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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