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초대형 한국식 스파 리조트 뉴저지 에지워터에 문연다

2016-08-03 (수) 06:31:08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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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층 규모 ‘소조 스파클럽’

▶ 찜질방•워터팍•호텔등 갖춰 10월 개장 24시간 영업

초대형 한국식 스파 리조트 뉴저지 에지워터에 문연다

뉴저지 에지워터 리버로드에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소조 스파 클럽’

초대형 한국식 스파 리조트 뉴저지 에지워터에 문연다
뉴저지 에지워터에 한국식 초대형 스파 리조트가 문을 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한인 투자자들로 구성된 허드슨 스파클럽(대표 조은래)은 에지워터에 한국식 찜질방과 워터파크, 호텔 등 종합 위락 시설을 갖춘 지상 8층 규모의 ‘소조 스파 클럽’(Sojo spa club)을 오는 10월 개장한다. 지난 2013년 공사를 시작한 소조 스파 클럽은 약 3년에 걸친 공정을 거쳐 완공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 한국식 스파 리조트가 문을 여는 것은 처음이다. 연면적 25만 스퀘어 피트 규모에 달하는 소조 스파 클럽은 1~3층까지는 주차장과 사무실 등의 공간으로 꾸며지며, 4층부터는 7개의 테마로 구성된 찜질방과 남녀 목욕탕, 노천탕, 키즈 클럽, 라운지 등 각종 편의 시설과 함께 70여개의 호텔 객실로 이뤄졌다.

회사 측은 24시간 운영 시스템을 도입해 한인은 물론 타민족 이용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A1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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