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아마추어 사진가 작품, 프랑스 디지털 매거진에 실려

2016-07-30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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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에나팍 티나 김씨

한인 아마추어 사진가 작품, 프랑스 디지털 매거진에 실려

티나 김씨가‘세이즈 오브 그레이’ 디 지털 잡지에 게재된 작품을 들어보이 고 있다.

한인 아마추어 사진가의 작품이 프랑스에서 발행되는 디지털매거진에 게재되어 화제가 되고있다.

부에나팍에 거주하고 있는 티나 김씨의 사진들이 최근 길거리흑백사진을 전문적으로 다루고있는 파리에서 나오는 ‘세이즈오브 그레이’ (Shades of Grey) 잡지에 여러 점 실렸다. 이 작품들은 베니스비치, LA 다운타운, 유니언 스테이션 등지에서 찍은 흑백사진이다.

김씨는 3개월에 한 번 전 세계에서 5명의 스트릿 사진가를 선정해 게재하는 이 매거진에 뽑힌것이다. 그녀는 유럽에 있는 유명사진 사이트인 1X.com에 실린 사진을 보고 이 매거진의 발행인이직접 연락을 해왔다고 한다.


김씨는 “이 디지털 잡지로부터굉장한 장면과 구성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빛과 그늘을 환상적으로 사용한 독특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며 “사진 게재에 앞서10가지 항목의 인터뷰를 거쳤다”고 말했다.

주로 사진동호회에서 작품활동을 해온 김씨는 현재 photowx.org를 통해서 사진을 발표하고 있다.

그녀는 앞으로 사람들의 속으로깊숙이 들어가서 내면을 표현할수 있는 사진을 찍기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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