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낯선 동작 따라하며 유연성 길러봐요”

2016-07-29 (금) 10: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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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무용연합회

“낯선 동작 따라하며 유연성 길러봐요”

신세대들 사이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아크로바틱 댄스’ 웍샵이 다음 달 6일 한미 무용연합회관에서 열린다.

한미무용연합회(단장 진최)가 무용의 보급과 대중화, 저변확대를 위해 아크로바틱 댄스(acrobatic dance) 웍샵을 실시한다.

오는 8월6일 오전 10시30분~오후 2시 한미무용연합회관(3727 W. 6th St. #607)에서 열리는 이번 웍샵은 무료이며 아크로바틱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진 최 단장은 “아크로바틱(acrobatic)은 기계체조나 서커스에서 보이는 공중동작 같은 것으로 우리의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어 인간의 육체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로 어떠한 기구 없이 몸으로 표현하는 동작 중 단시간에 시각적으로 보이는 효과가 가장 크고 동작이 화려하기 때문에 신세대들 사이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의 기계체조에 힙합, 비보이 등 다양한 춤과 리듬을 합해지고 태권도, 합기도 요소까지 더해져서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신종무술 운동이 주목을 받고 있고 연극, 뮤지컬 등 여러 분야에 접목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미국, 유럽, 일본 등지에서는 아크로바틱이 인기종목으로서 학교에서도 정규 교과목으로 채택되고 있으며 사설기관도 많이 설립되고 있다.

최 단장은 “전문적인 교육기관이 어서 정확하지 않은 방법으로 배우기 때문에 많이 위험하다고 느끼고 실제로 많이 다치면서 올바르지 않은 방법으로 습득하는 경우가 많다. 그냥 보고 따라 하기에는 위험한 고난이도의 동작들이 많기 때문에 다칠 위험성이 크다. 전문적인 동작은 혼자서 배울 수 없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 하에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미무용연합회가 실시하는 웍샵 및 클래스는 아크로바틱 전문 트레이너 자격증을 소지한 강사들이 한발 핸드스프링, 한발백핸드, 측전핸드스 프링, 백브리지, 백핸드스프링 등 기초부터 고급 응용까지 단계별로 안전하고 쉽게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최 단장은 “아크로바틱은 스트레칭 및 자세 교정과 유연성을 기르고 신체균형 운동으로 특히 키 크기 스트레칭을 하면서 아이들의 성장을 높이는 운동이다. 보통 사람들이 할 수 없는 신기한 동작을 처음 해냈을 때 한 번도 느낄 수 없었던 자유로움을 느낄 것이고 그 느낌에서 점점 즐겁게 몰입하는 나를 발견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미무용연합회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댄스 프로그램, 청소년 선도 댄스 프로그램, 건강가족 댄스 프로그램, 시니어를 위한 프로그램 등 대중무용 보급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323)428-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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