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한인음악가협
▶ 윤학원·UCLA 뉴엔 교수

남가주 한인음악 가협회가 8월6일 윤학원·도널드 뉴 엔 교수 초청 코 랄 세미나를 개최 한다. 왼쪽부터 이 호준 작곡분과장, 박인선 회계, 임태 연 기악분과장, 오 성애 회장, 전승철 성악분과장, 신영 정 이사장, 장상근 합창분과장, 이재 경 부회장.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두 합창의 대가들을 한 자리에 모셨습니다”
남가주 한인음악가협회(회장 오성애)가 극동방송 윤학원 코랄 상임지휘자인 윤학원 교수와 UCLA 음대 도널드 뉴엔 명예교수를 초청해 ‘코랄 세미나’를 실시한다.
오는 8월6일 오후 5시20분~8시30분 윌셔연합감리교회(4350 Wilshire Blvd.)에서 개최되는 이 세미나는 1부 합창 테크닉과 지휘법, 교회음악 세미나에 이어 윤학원 중앙대 음대 명예교수의 매스터 클래스가 진행된다.
오성애 회장은 “지휘자와 반주자, 일반과 성가대원들이 특히 관심을 갖게 될 세미나로 수정교회 카테드랄 콰이어와 LA 앤젤레스 코랄 음악 감독을 역임한 너무도 유명한 뉴엔 UCLA 교수가 교회음악과 합창 테크닉에 대해 강의한다”며 “이어 윤학원 교수의 매스터 클래스는 5명의 지휘자들을 대상으로 10분씩 포인트 레슨을 하고 객석에서 참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합창음악의 대부인 윤학원 교수는 완벽함과 정교함 속에 한없는 로맨틱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음악을 만들어내 존경 받는 지휘자이다.
임태연 기악분과장은 “좀처럼 만나기 힘든 두 합창 대가들을 초청한 코랄 세미나로 성가대와 합창단, 음악을 좋아하는 한인들에게 이론과 실제를 병행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학원 교수의 매스터 클래스는 ‘예수 나의 기쁨 17집’을 교재로 진행되며 등록비는 지휘자, 반주자 30 달러(교재 포함), 일반과 성가대원 20달러이다. 사전 등록을 받고 있으며 당일등록도 가능하다.
문의 (310)650-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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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