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네일인 시위 내달8일로 연기

2016-07-29 (금) 06:59:24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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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소 환기시설 설치 의무화 항의

뉴욕주정부의 네일살롱 환기시설 설치 의무화 시행에 항의하는 한인 네일 종사자들의 대규모 시위가<본보 7월28일자 A1면 보도> 오는 8월8일로 변경됐다.

뉴욕한인네일협회(회장 이상호)는 당초 8월1일 시위를 펼칠 예정이었으나, 준비 기간이 촉박하다는 이유로 8월8일 오후 11시로 1주일 연기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시위 장소는 맨하탄에 위치한 뉴욕타임스 본사(620 8th Ave) 앞으로 준비물은 검정색 계통의 의상이다.

이번 시위에는 뉴욕한인학부모협회(회장 최윤희) 회원들과 중국계 네일협회 회원들도 대거 동참해 뉴욕주정부의 환기시설 설치 조치에 항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위 당일 오전 10시 한양마트 플러싱 매장 앞에서 시위 장소로 이동하는 버스가 출발할 예정이다. 차량 이용시 비용은 20달러다. 문의:718-321-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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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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