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도시 순위공개… 플로리다 더 빌리지스 1위
뉴욕주 업스테이트 소재 피치포드(Pittsford)가 주민들의 평균 크레딧 점수가 가장 높은 도시 탑 10에 포함됐다. 윌렛 허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뉴욕 피치포드의 평균 크레딧 점수는 749.49로 전체 9위에 올랐다.
또한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뉴욕주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의 스카스데일은 평균 크레딧 점수가 745.87로 전체 14위에, 플레인뷰는 737.69로 전체 34위에, 롱아일랜드 가든시티는 737.00으로 전체 38위에 각각 올랐다.
전국에서 평균 크레딧 점수가 가장 높은 도시는 779.51를 기록한 플로리다주 더 빌리지스(The Villages)였다. 이어 애리조나주 선시티 웨스트(Sun City West)가 758.08로 2위에 캘리포니아주 사라토가(Saratoga)가 755.70으로 3위에 올랐다. <표 참조>
미 전국 평균 크레딧 점수는 668점으로 조사됐다.
주민들의 크레딧 점수가 높은 도시는 대체적으로 소득 수준과 주택가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크레딧 점수가 가장 높은 탑10 도시 거주자들의 평균 연소득은 10만4,467달러에 달했다. 반면에 크레딧 점수가 가장 낮은 10개 도시 거주자들의 평균 연소득은 2만7,410달러에 불과해 크레딧 점수와 소득이 정비례하는 것이 입증됐다.
또한 크레딧이 좋은 10개 도시 거주자들의 소유한 주택 중간가격은 52만1,600달러인데 반해 크레딧이 좋지 않은 10개 도시 거주자들이 보유한 주택 중간가격은 10만달러에도 못 미치는 7만9,170달러로 나타났다.
크레딧 점수가 높은 도시 주민들의 연령은 그렇지 못한 도시 주민들보다 훨씬 높았는데 점수가 가장 높은 10개 도시 주민들의 중간연령은 56세, 점수가 가장 낮은 10개 도시 주민들의 중간연령은 32세였다.
한편 뉴저지주 캠든(Camden)은 미국에서 평균 크레딧 점수가 가장 낮은 도시(565.62점)에 이름을 올렸다.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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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