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퍼크기계 교체 지원 비용 주정부 법안 마련해달라”

2016-07-28 (목) 07:33:36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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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한인드라이클리너스협, 론 김 의원 방문 상정요청

뉴욕한인드라이클리너스협회(회장 박상석)는 26일 론김 뉴욕주하원의원에게 퍼크기계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법안을 내년에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상석 회장과 임원 등 협회 관계자들은 이날 플러싱 김의원 사무실을 방문, 2016-2017회기 안에 퍼크 기계를 대체 솔벤트 기계로 교체시 뉴욕주가 지원금을 제공하는 법안을 상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뉴욕주 환경국은 지난 2004년 기계 교체 및 리스 보조금으로 업소당 최대 5500달러를 지원했었다. 해당 규정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보조금은 현재 고갈된 상태로 보조금 마련과 액수 조정을 위해서는 개정된 법안 상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박상석 회장은 “김 의원에게 준비 과정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새로운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며 "주정부의 지원금을 얻게 된다면 회원들의 재정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 기계 교체가 수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인플레이션을 감안해 지원비 규모를 높여 줄 것과 뉴욕주 정부가 별도의 예산을 책정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김 의원은 내년 초까지 관련 법안을 마련, 상정하겠다는 입장이다.C1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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