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5만달러 후원금 무료 상담 사업에”

2016-07-27 (수) 09: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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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상담소 R.O.C.K

한인가정상담소(소장 카니 정조)가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한인들을 위한 무료 상담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한인가정상담소의 카니 정 조소장은 “최근 한 독지가가 심리 상담이 필요하지만 체류 신분이나 경제적 이유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5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인가정상담소는 이 후원금을 지난해 시작한 회복이 필요한 한인 가정을 위한 R.O.C.K 카운슬링 사업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상담소에 따르면 이 기금으로 2015년 77명의 한인이 무료 상담 서비스를 받았다. 이는 한 해 동안 상담자의 33%에 해당하는 수치다. R.O.C.K 카운슬링 기금이 없었던 2014년에는 18명(전체 8%)에게만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었다.

문의 (213)389-6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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