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택시 합승 서비스 도입 전망

2016-07-23 (토) 06:26:07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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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앱 통해 예약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뉴욕시 택시합승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의 인기로 설 자리를 잃고 있는 뉴욕시 택시가 올 하반기 합승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22일 인터넷 매체 DNAinfo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택시 호출 서비스인 앨로(Arro)와 밴드웨건(Bandwagon)은 자사 앱을 업그레이드해 올 하반기 뉴욕시 택시를 대상으로 한 합승 예약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앱을 실행시키기만 하면 뉴욕시 택시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합승 서비스는 같은 방향으로 가는 여러 사람을 한 차에 태우는 대신 요금을 저렴하게 책정하는 서비스로 대표적인 차량공유 업체인 우버와 리프트에서 1년 전 도입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A8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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