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글로벌 교육·한국문화 이해 증진’ 교류협약

2016-07-21 (목) 10: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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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조지 메이슨 대학

▶ 한국어진흥재단

‘글로벌 교육·한국문화 이해 증진’ 교류협약

한국어진흥재단 길옥빈(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 이사장과 임원진이 지난 16일 한국 조지 메이슨 대학교를 방문, 스티븐 리(앞줄 왼 쪽 세 번째) 총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함께 했다.

한국 조지 메이슨 대학교(총장 스티븐 리)와 한국어진흥재단(이사장 길옥빈)과 글로벌 교육 및 한국 문화증진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6일 한국 조지 메이슨 대학교를 방문한 한국어 진흥재단은 글로벌교육 활성화 및 한국 문화 이해증진에 중점을 둔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로의 요청 및 이해에 따라 장학금 및 연구활동을 진행함은 물론 글로벌 교육과 한국 문화 증진을 위한 교육 전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상호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스티븐 리 총장은 “한국어 진흥재단을 통해 미국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의 뿌리교육과 재단의 정체성확립의 목적이 미래지향적인 글로벌 지향하는 한국 조지 메이슨 대학교의 방향성과 잘 부합한다고 생각한다”며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 이를 위해 멘토링 활동뿐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개발함으로써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도모하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국어진흥재단은 미국 내 정규 초•중•고교에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반을 개설, 확장함으로써 한국어와 한국 문화 및 역사에 대한 이해와 위상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미주 한인의 뿌리교육 및 정체성 확립뿐만 아니라 다민족 다문화 미국사회에의 기여 및 한국어와 한국 문화의 세계화를 추구하고 있다.

한편, 한국 조지 메이슨 대학교는 학부과정으로 경영학, 회계학, 재무금융학, 경제학 및 국제학 등 총 5개 학과가 개설되어 있다. 이 중 회계학과 재무금융학은 모두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로부터 전 세계상위 5% 인증을 받은 조지 메이슨 대학교 비즈니스 스쿨의 주요 세부전공 프로그램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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