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 비싼 렌트 감당할수있는 직업은?

2016-07-20 (수) 07:36:49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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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법무담당자 연봉 16만8,000달러 1위

뉴욕 비싼 렌트 감당할수있는 직업은?
뉴욕시의 비싼 렌트를 감당할 수 있는 직업 중 기업의 법무 담당자가 1위를 차지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18일 “맨하탄 아파트의 평균 월 렌트는 약 3,300달러에 달한다”며 “평균 연봉이 16만8,000달러인 기업 법무 담당자가 이같은 비싼 렌트를 감당할 수 있는 직업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다음으로는 솔루션 설계자(13만 달러), 임상 약사(11만5,500달러), 데이터 과학자(11만1,760달러), 관리자(10만25달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비지니스 인사이더는 “뉴욕시 소득상위 17%, 연봉 13만800달러 이상의 고소득을 올리는 직장만이 맨하탄에서 침실 1개짜리 아파트 임대료를 낼 수 있는 여력이 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브루클린에서 살기 위해서는 상위 30%에 해당하는 연봉 8만8,000달러 이상의 소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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