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청소년 협회 임원진들이 오는 9일 열리게 될 YWCA 응급 가정폭력 쉘터를 돕기위한 자선바자회의 운영을 토의하고 있다.
LA 북부지역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YWCA의 응급 가정폭력 쉘터를 돕기 위한 자선바자회가 YMCA에서 활동하는 한인청소년협회(KAYA:Korean American Youth Association, 회장 마이클 린데, 티모시 유, 데이빗 김) 주최로 오는 9일 라카냐다에서 열린다.
신체적, 정신적인 학대와 폭력의 피해자들인 여성과 아이들을 위한 응급 쉘터를 돕기 위해 필요한 장난감, 아동도서, 놀이기구, 학용품 그리고 백 야드에 설치할 미끄럼틀, 샌드박스, 스윙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이날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자선바자회를 마련한다.
이번 자선바자회는 YWCA 이사인 김동조 KAYA 고문의 자문을 받아 폭력 피해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학생들이 기획하고, 직접 그린 포스터와 책자로 홍보를 하고 있다.
비즈니스 오너 및 지역 주민들에게 옷, 티셔츠, 그릇, 원단, 동양화 수제카드, 장난감, 액세서리, 신발, 소품 등을 기부받아 행사당일 판매하게 된다. 제니퍼 최 KAYA설립자는 “익명의 기부자들에게 행사후 감사카드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좋은 물건들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모든 수익금은 전액 YWCA 가정폭력 쉘터에 기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KAYA측은 폭력피해 여성과 아이들을 돕고 싶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자선바자회 주소:4830 Indianola way,La Canada ▲시간: 9일 오전 8시~정오
▲연락처:제니퍼 최 (323)428 8258, KAYA (www.kayanl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