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자연건강 노인복지회(회장 송양우)가 한인타운 8가와 카탈리나 코너사무실에 ‘노인들의 쉼터’를 오픈했다.

송양우 회장은 “5년 전 설립된 자연건강 노인복지회가 30명 수용 가능한 자체 사무실을 마련하고 노인들을 위한 쉼터로 사용하기로 했다”며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부담없이와서 장기와 바둑을 즐기며 정담을나눌 수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노인들의 쉼터는 자연건강 노인복지회원 180명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공간으로 커피믹스 도네이션을받아 찾아오는 노인들에게 커피 대접을 한다. 쉼터 오픈시간은 주중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로 건강에 관심 있는 한인이나 전문지식혹은 지혜를 나누고 싶 어하는 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송 회장은 “자연건강 노인복지회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전 11시만리장성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건강세미나를 실시해 오고 있다. 자연건강을 모토로 하는 모임이기에 쉼터에 오시는 노인들은 금연규칙을 반드시 숙지하고 지켜주기 바란다”고덧붙였다.

한편 쉼터 오픈과 더불어 LA 자연건강 노인복지회가 오는 11일 오전 11시 ‘바둑교실’를 연다.

주소는 3123W. 8th St. #211 LA, CA 90005이며 문의는 (213)281-9211

<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