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요·팝·재즈… 다양한 무대 마련

2016-07-08 (금) 09:38:21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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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YCC, 29일 디즈니홀

▶ KAMF·가수 알리 등

가요·팝·재즈… 다양한 무대 마련

제15회 연례 기금모금 콘서트를 앞두고 본보를 방문한 송정호 관장(왼쪽)과 리사 정 개발부 매니저가 콘서트 출연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 여름밤의 음악 향연에 초대합니다”

한인타운 청소년회관(KYCC·관장 송정호)이 주최하는 제15회 연례 기금모금 콘서트가 오는 29일오후 7시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111 S. Grand Ave. LA)에서 개최된다.

KYCC는 올해 한미음악재단(KAMF), 한인여성회(KAWA)와 파트너십을 맺고 콘서트를 준비하고있으며 더욱 더 화려한 출연진과프로그램으로 음악회가 열린다고밝혔다.


7일 본보를 방문한 송정호KYCC 관장은 “올해에는 특히 클래식, 팝, 락, 재즈, 한국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며 “한인들의 취향에맞는 한국가요와 미국 내 주류가수 들의 참여로 균형을 갖춤으로써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금모금 콘서트에는 한미음악재단(KAMF) 산하 코리안아메리칸 유스 심포니(KAYS·지휘 김승주)가 협연하며 가수 알리,키보디스트 데이빗 베누아, 팝페라 그룹의 유엔젤 보이스(UangelVoice), 가수 AJ 라파엘, 가수 메건리 등 총 11팀이 공연을 선보이게된다.

KYCC 측은 올해로 15회째 맞은 연례 기금모금 콘서트는 관객이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커뮤니티에 봉사와 환원의 의미를 더했다고 전하며 많은 한인들의 큰 성원과 참석을 부탁했다.

이번 공연은 1부는 클래식, 2부는 팝, 락의 순서로 진행된다.

리사 정 KYCC 개발부 매니저는 “KYCC뿐만 아니라 여러 단체들이 파트너십을 통해 커뮤니티를 위한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하며 “멋진 공연과 함께 KYCC를 홍보하는 자리에 많이들 참석했으면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5회 KYCC 연례 기금마련 콘서트 티켓은 좌석에 따라40달러, 65달러, 100달러, 120달러다. 더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kycclaevents.org)에서 확인가능하다.

문의 (213)365-7400 Ext. 5246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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