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년 음악회 이어 ‘두 번째 미주 합창공연’

2016-07-07 (목) 09:48:12
크게 작게

▶ 평택대 마드리갈 싱어즈

▶ 16일 콜번스쿨 지퍼 홀

신년 음악회 이어 ‘두 번째 미주 합창공연’

오는 16일 콜번스쿨 지퍼 홀에서 연주회를 갖는 평택대학교 ‘마드리갈 싱어즈’ 단원들.

혼성합창단 ‘평택대학교 마드리갈 싱어즈’(단장 김형기)가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콜번 스쿨 지퍼 홀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평택 마드리갈 싱어즈’의 미국 공연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해 1월 신년 음악회 초청공연에서 멋진 합창을 선사해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 평택 마드리갈 싱어즈는 바톡과 포레, 라벨, 피아졸라의 곡과 한국 민요, 성가, 팝송과 뮤지컬 ‘레미제라블’ 삽입곡들을 노래한다.


‘평택대학교 마드리갈 싱어즈’는 지난 2014년 평택대 음악학과 교수인 김형기 교수에 의해 창단되었다. 평택대학교 학생, 교직원, 평택 시민들로 이루어진 ‘평택 마드리갈 싱어즈’는 다른 합창단과 달리 카운터 테너라는 파트가 포함돼 있으며 기존의 합창단의 틀을 깨고 더욱 다양한 소리와 공연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행사에 꾸준히 참여해 지역사회 소통역할을 하며 주목받고 있다.

평택대학교는 1912년 미국인 선교사 아더 테판 피어선 박사님에 의해 서울에서 피어선 기념 성경학원이 설립되었다. 1981년 평택으로 이전, 올해로 창학 104주년과 평택 35주년을 맞이하는 전통과 젊음이 병존하는 활기찬 대학으로 기독교적 인성을 갖춘 인재를 기르고, 기독교적 사랑의 실천은 물론 우리나라의 예술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