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리들’, 2만명↑ 조용한 흥행

2016-07-02 (토) 손정빈 기자
크게 작게
우리들’, 2만명↑ 조용한 흥행
섬세한 연출력으로 호평받은 영화 '우리들'(감독 윤가은)이 2만 관객을 넘어서며 조용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우리들'은 이날 오전 10시 현재 관객 407명을 추가, 2만 관객을 돌파했다(누적관객 2만87명). 영화는 전날 34개 스크린에서 67회 상영, 729명(박스오피스 2위)을 불러모은 바 있다.

영화는 외톨인 초등학생 '선'(최수인)이 방학식날 전학온 '지아'(설혜인)를 만나 친구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앞서 '우리들'은 베를린국제영화제와 즐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상하이국제영화제·도쿄필멕스영화제 등에 초청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손정빈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