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도리를 찾아서’, 북미 애니메이션 개봉 신기록 경신

2016-06-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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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를 찾아서’, 북미 애니메이션 개봉 신기록 경신

‘도리를 찾아서’

픽사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의 속편인 ’도리를 찾아서’가 북미 개봉 첫 주말에 역대 애니메이션 사상 최다 수익을 거뒀다.

19일 시장조사기관 컴스코어의 집계에 따르면 ‘도리를 찾아서’는 개봉 첫 주말 1억3천620만 달러(약 1천587억원)의 입장권 판매 실적을 기록해, 기존 애니메이션 최고 기록이었던 2007년 ‘슈렉3’의 1억2천160만 달러를 앞섰다.

지난해 개봉한 ‘쥬라기 월드’에 이어 역대 6월 개봉 영화 전체 가운데 두 번째 좋은 성적이기도 하다.


‘니모를 찾아서’ 이후 13년 만에 나온 '도리를 찾아서'는 건망증 심한 물고기 도리가 가족을 찾아가는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여성 코미디언 엘런 디제너러스가 도리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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