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최민식 주연 정치영화 `특별시민’ 내년 개봉

2016-06-1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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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주연 정치영화 `특별시민’ 내년 개봉

연출은 2011년 황정민 주연의 ‘모비딕’을 만든 박인제 감독이 한다. 영화는 내년 개봉할 예정이다. <손정빈 기자>

배우 최민식 주연 영화 '특별시민'(감독 박인제)이 지난달 28일부터 촬영에 들어갔다고 쇼박스 측이 10일 밝혔다.

영화는 현 서울시장인 변종구가 대한민국 최초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정치스릴러물이다. 최민식이 '변종구', 곽도원이 변종구를 돕는 선거대책위원장을 연기한다. 이와 함께 변종구 캠프의 청년혁신위원장 '박경'은 심은경이 맡는다.

또 라미란은 서울시장이 되기 위해 변종구와 경쟁을 벌이는 '양진주', 류혜영은 양진주를 도와 선거 자문 역할을 하는 '임민선', 할리우드 스타 이기홍은 양진주의 선거를 돕는 그의 유학파 아들 역할을 책임진다. 문소리는 정치부 기자 '정제이'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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