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 커피샵 ‘하우스 바이 커피 헌터’와 연계·실습 위주 교육

커피 헌터스 커피 아카데미가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김은상 대표가 운영하는 전문 커피샵인 ‘하우스 바이 커피 헌터’.
오픈 6개월을 맞이한 ‘커피 헌터스 커피 아카데미’(대표 김은상)가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업은 취미반과 전문가반, 창업반으로 나뉜다. 취미반은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4주에 걸친 4번의 수업동안 커피 상식과 이론, 여러 가지 방법의 커피 추출 이론과 실습, 에스프레소 내리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부담 없는 가격 200달러로 내 입맛에 꼭 맞는 커피를 고르고, 추출하는 실력을 가지게 되므로 평생 알고 마시는 맛있는 커피를 다룰 수 있게 된다.
창업반은 커피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커피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이론과 기술을 함께 배운다. 과정은 커피 이론, 다양한 추출 이론과 실습, 에스프레소, 핸드드립 추출 이론과 실습, 에스프레소 추출 이론과 실습, 에스프레소 응용 메뉴, 생두 평가, 로스팅, 블렌딩으로 구성되며 12주에 걸친 24번의 수업을 통해 철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핸드드립, 에스프레소, 로스팅 분야의 개별적 수업 선택이 가능해 관심 있는 분야만을 배워볼 수도 있다.
창업반의 가장 큰 장점은 커피 아카데미와 연계되어 있는 전문 커피샵 ‘하우스 바이 커피 헌터’(Haus by Coffee Hunter)의 도움으로 카페 경영 전반에 대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커피가 좋아서 카페 창업에까지 뛰어들게 되지만 경영 전반에 대한 교육과 지식 없이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기가 힘들기 때문에 직접 운영하고 있는 ‘하우스 바이 커피 헌터’를 통해 꼭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커피 아카데미의 교육 과정을 통해 커피 전문가로써의 교육과 제자 양성이 힘쓰는 김 대표는 한인 최초의 ‘커피 헌터’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하와이 빅아일랜드 섬의 코나 지역에 2006년 부터 직접 3에이커의 농장 부지를 구입해 커피 농사를 지어 독일과 일본 등으로 공급을 해 온 경력을 가지고 있는 김 대표는 지금도 하와이를 비롯, 동남아 일대를 돌며 최고의 커피를 찾는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2010년 초반 한국의 모 방송국에서 제작한 커피 다큐멘터리에 한인 최초의 ‘커피 헌터’로 소개되면서 크게 유명세를 탄 김 대표는 LA에 둥지를 틀어 ‘커피 헌터’라는 자체 브랜드를 개발해 미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직접 생산한 하와이안 코나를 비롯해 마우이 모카, 이티오피아산 모모라, 자마이카 블루 마운틴, 과테말라 안티구아 등 한번 맛보면 쉽게 잊혀지지 않는 맛과 향을 뽐내는 스페셜티 커피를 두루 전파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국을 찾을 때 마다 숭실대, 경희대, 숙명여대의 평생교육원에서 특강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김 대표는 “커피 헌터스 커피 아카데미에 오시면 커피에 관한 전문가가 될 수 있다. 재미있게 듣고 이해할 수 있는 풍부한 이론 설명을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커피 역사와 생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쉽게 할 수 있어 수강생들이 무척 좋아하신다. 수업 후에는 ‘하우스’에서의 실습 경험까지 쌓을 수 있어 커피 애호가들에게 보다 즐겁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설명했다.
▲주소: 625 S. Kingsley Dr. LA (KBS America 건물 내 2층)
▲전화: (213)808-7181, (949)892-0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