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박찬욱 ‘아가씨’ 기대감… 예매율 1위

2016-06-01 (수)
크게 작게
박찬욱 ‘아가씨’ 기대감… 예매율 1위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가 오늘 개봉을 앞두고 예매점유율 순위 1위에 오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아가씨'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예재점유율 36.0%를 기록, 1위에 올랐다. 예매관객수는 2만5,003명이고, 예매매출액은 2억1,900만원이다.

‘아가씨'는 지난 22일(현지시각) 폐막한 제6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오르며 주목 받았다. 이 영화 판권은 국내 제작 영화 최다인 175개국에 판매되기도 했다.


영화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은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와 아가씨의 후견인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김민희가 아가씨를, 하정우가 백작을, 조진웅이 후견인을, 김태리가 하녀 를 연기했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 ‘엑스맨:아포칼립스'(감독 브라이언 싱어)는 예매점유율 19.5%로 2위에 올라있다.

<손정빈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